리우카니발, 브라질에서 즐기는 지구 최고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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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리우카니발, 브라질에서 즐기는 지구 최고의 축제

by 나르다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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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즐기고 싶은 축제 1위는 리우카니발이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 축제를 보기위해 전세계의 600만명이 브라질을 다녀간다.

리우카니발, 브라질에서 즐기는 지구 최고의 축제

'리우카니발'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삼바 축제로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4~5일 동안 개최됩니다. 매년 리우카니발 축제 기간에, 전 세계에서 6만여명의 관광객이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아오고, 브라질의 국내 관광객도 약 25만명에 이릅니다. 6만여명이라는 숫자는 브라질을 찾는 전체 관광객 중 1/3이며, 이렇게 리우카니발 시기에 맞춰 전체 관광객의 1/3이 여행을 오는 것으로 보아 리우카니발이 얼마나 큰 축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카니발의 어원은 라틴어인 'Carnelevamen'(뜻: 살코기를 끊는다)인데, 유럽이나 남북아메리카, 가톨릭권의 도시에서 매년 사순절이라는 금욕 기간에 앞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마음껏 먹고 마시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입니다. 리우카니발 축제는 '삼바축제'라고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 전통 음악인 삼바에 맞춰 펼쳐지는 삼바 퍼레이드야말로 리우카니발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삼바퍼레이를 위해 여러곳의 삼바스쿨에서 주제를 정해 1년간 퍼레이드를 위한 삼바를 연습합니다. 삼바 퍼레이드는 삼바드로메라는 거리에서 이루어지는데, 삼바 퍼레이드는 하루만 하는 것이 아닌 축제기간 내내 일정 시간을 정해 여러 삼바스쿨이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삼바 단체들은 따로 모아서 공연을 하는데, 그 퍼레이드는 다른 퍼레이드보다 훨씬 화려합니다. 삼바퍼레이드를 설립된 삼바스쿨은 카니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입니다. 1928년 최초로 설립이후로 많은 학교들이 생겨, 매년 리우카니발 축제에서 퍼레이드를 준비하여 서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리우카니발이 탄생한 브라질의 특징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로, 면적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넓고 인구는 2억 1천만 명이 넘어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브라질의 최대 도시는상파울로입니다.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브라질은 7,491킬로미터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4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열대 우림들 중 하나인 아마존이 브라질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생태계와 수많은 자연 자원들이 묻혀있어 앞으로의 발전 잠재 가능성이 크며, 그 방대한 역사와 문화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브라질은 신흥산업국으로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가장 거대한 경제국들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엄청난 크기의 농지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며 막대한 양의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북부는 아마존 강이 흐르는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 지대이며, 이곳은 전 세계 산소의 25%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웁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로 인해 환경 파괴가 지속되고 있어 아마존강 유역의 사막화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천연 자원으로 브라질은 2004년도 국민총생산이 세계 9위에 올라섰고, 남반구와 남미 국가들 중 최대의 경제 규모가 되었습니다. 브라질의 철강업은 산업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제조업 기술은 남아메리카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그렇지만 브라질은 농업이 경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농업국가입니다. 1950년대 이후 공업이 급속하게 성장했으나 아직까지 브라질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26% 가량이 농업에 종사할만큼 농업이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 중 커피 농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브라질의 커피 수출량은 세계 제1위이며, 2위인 베트남과도 거의 두 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리우카니발과 함께 브라질을 대표하는 브라질 축구

브라질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스포츠 강국이며 브라질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는 축구입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하며 브라질을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브라질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영원한 우승 후보'였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그 명성이 사그라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브라질은 세계의 축구를 진두지휘 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유명한 축구 선수로는 축구황제로 불리우는 펠레와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네이마르 등이 있습니다. 브라질 문화는 원주민과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이민자 등이 유입되어 만들어낸 다양한 문화의 모자이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나 스포츠 선수, 예술가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데, 이런 브라질의 핵심 문화는 포르투갈 문화에서 건너왔습니다. 이는 포르투갈이 브라질 지역을 식민지로 삼고 상당히 오랫동안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브라질 문화는 아프리카 문화에도 큰 영향을 받았으며, 아프리카인들은 브라질의 언어, 요리, 음악, 춤, 종교 등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나 브라질 리우카니발의 다른 이름 삼바축제의 삼바는 흑인음악의 영향을 받아 탄생하게 된 브라질의 전통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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