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정보 줄거리 및 출연진 관객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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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영화 이야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정보 줄거리 및 출연진 관객 반응

by 나르다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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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버지의 사랑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정보 줄거리 

2. 영화 출연진 및 관객 반응

<인생은 아름다워>

 아버지의 사랑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정보 줄거리 

<인생은 아름다워>는 로베트토 베르니니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로 1997년 상영되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영화가 이다. 유대인 학살 현장인 홀로코스트 소재 영화로는 쉰들러 리스트에 이어 2번째 관심받는 영화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독일인의 유대인 학살을 반대했지만 독일의 강압에 의해 독재 정부권이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들어서면서 유대인 학살이 심해졌고 개인적으로도 억압하고 학대하는 일이 많았다. 영화를 감독한 로베르토 베니니는 실재 본인의 아버지가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다.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힘든 삶을 살다가 아들인 로베르토 베니니에게 당시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로베르토 베니니는 자신이 직접 각본을 썼고 귀도 오레피체 역의 주연을 맡았으며 부인으로 나온 도라 오레피체 역의 니콜레타 브라스키는 로베르토의 실재 부인이다.  

1939년 주인공 귀도는 호텔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유대인이다. 그는 말솜씨가 좋고 유머러스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느날 귀도는 동네 학교 선생 도라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린다. 도라는 이미 약혼자가 있지만 귀도는 포기하지 않고 재치와 유머 그리고 진정한 사랑으로 도라를 사로잡는다. 가족의 반대와 비아냥 거림에도 불구하고 도라는 귀도를 선택해 결혼하고 아들 조슈에를 낳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이 점점 심해지고 이탈리아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독일의 명령에 의해 이탈리아의 일부 정권은 유대인을 수용소로 보내게 되고 귀도와 조슈에도 유대인으로 지목되어 잡혀간다. 귀도의 부인이자 조슈에의 엄마인 도라는 유대인이 아니지만 가족이 모두 잡혀가서 본인 스스로 수용소행 기차를 탄다. 수용소에서 방을 배정받은 날 귀도는 불안해하는 아들을 위해 이건 모두가 모여서 함께 하는 단체 게임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누구든 1,000점을 먼저 따는 사람에게 탱크를 선물로 주는 게임이라고 한다. 귀도는 수용소 장교들의 파티에 착출 되어 일을 하고 난 뒤 방으로 가던 중 밤안갯속을 걷다가 수많은 죄수복을 입은 시체들을 보고 황급히 숙소로 돌아간다. 그리고 며칠 뒤 죄수들을 다 죽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탈출을 계획한다. 아들 조슈에를 안전한 곳에 숨기고 아무도 없을 때까지 나오면 안 된다고 말한 뒤 아내를 찾기 위해 수용소를 뛰어다니다가 경비병에게 들켜 붙잡힌다. 경비병이 자신을 쏴 죽일 것을 알지만 숨어서 자신을 보고 있을 아들을 생각해서 장난치는 듯한 걸음걸이로 그곳을 지나간다. 얼마 후 총성이 울린다. 밤새도록 숨은 곳에서 꼼짝하지 않은 조슈에는 독일군이 다 도망가고 아무도 없을 때 비로소 수용소 마당으로 나온다. 그 시간 미군 탱크가 마당에 들어서고 조슈에는 자신이 이겼다고 좋아한다. 미군의 도움으로 탱크를 타고 가던 중 길가에서 엄마와 재회한다.  

 영화 출연진 및 관객 반응 

<인생은 아름다워>의 출연진을 보면, 귀도 오레피체역의 로베르토 베니니는 영화의 연출자이자 각본가이며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 수용소에 아들과 함께 갇히지만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끝까지 아들을 안심시키고 끝내 수용소에서 살아나오지 못한다. 도라 오레피체 역의 니콜레타 브라스키는 주인공 귀도의 아내이자 실재 로베르토 베니니의 아내이다. 귀도를 만나기 전 약혼자가 있었지만 귀도의 사랑에 이끌려 가족과 연을 끊으면서 귀도를 따라간다. 자신은 유대인이 아니지만 남편과 아들과 함께 수용소에 자진해서 들어간다. 조슈에 오레피체 역의 조르조 칸타리니는 귀도와 도라의 아들로 나와 성장 후 자신을 보호하고 지탱해 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화자로 나온다. 해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미국에서도 영어가 아닌 비영어권 영화로 큰 흥행을 했다. 또한 비영어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호명 되었을때 의자 위에 올라가 환호하며 기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오른 분야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이다. 한국에서도 개봉 당시에도 인기 있었지만 2016년 재개봉되었을 때 역시 흥행에 성공하였다. 죽음을 앞두고도 아들을 위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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